부모님과 연락문제가 고민입니다

부모님과 독립한지 1년이 넘어갑니다. 가까이 사는 것이 아니라서 자주 뵈러 가지는 못해요. 그런데 부모님께서는 연락을 자주 하라고 하시는데 저는 아무래도 일을 하는데 바쁘다보니 하기가 어렵더라고요. 직접 통화를 원하시는 것 같은데 전화보다는 카톡으로만 연락하는게 더 좋은 것 같아요. 그래도 있을 때 잘하라고 자주 연락드려야하는데 그러기가 쉽지 않네요. 사는게 지치니까 간단하게만 연락하는게 좋은데 말입니다. 

다들 부모님과 멀리 사는 분들은 연락 자주 하시는지 궁금하네요. 무소식이 희소식이라고 생각하기도 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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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9
  • 믕자
    같이 살던 따로 살던 부모님들은 자식걱정이 우선이신가봐요..ㅎㅎ 몸이 떨어지면 연락을 자주 안하게 되는건 맞는데 저는 연락 자주해요..오늘 일상 공유라던가 날씨 얘기라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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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명한자
    전화가 바쁘고 어려우면 카톡을 하세요~
    밥 시간에 식사하셨냐~ 저는 이거 먹는다 이렇게 한 번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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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씸플
    자주는 아니어도 연락하려고 노력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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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혜선
    ㅋㅋㅋ 전 부모님이 전화하시는데 전화좀 하지말라고 합니다 무소식이 희소식이라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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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uma82
    무소식이 희소식이지만 목소리 듣기 더 좋아하실거예요
    저희 부모님도 그러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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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린님
    부모님들은 다들 그러신가봐요..ㅠㅠ
  • 수경~♡
    연락하는게 의무가 되면 참 힘들더라구요..ㅠ
    사람 성향에 따라 다른 것 같아요.. 그냥 아침에 안부 메세지 보내드리고 가끔 전화는 어떨까요?
  • 신혜림
    다들 같은 마음 이지요.
    그냥 일상얘기해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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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iny77
    이해하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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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시렁
    어른들은 그렇죠
    1주일에 1번은 통화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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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쓰리채맘
    부모님은 기다려주지 않는다는 말 현실로 올 때가 있어요. 갑자기 응급실 갔다가 3시간만에 엄마가 돌아가셨어요. 돌아가시기 전전날 전화 드렸다가 통화 못한게 두고두고 맘에 걸려요. 
    바쁘고 힘드시겠지만 할 수 있을 때 자주 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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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람
    저는 그래서 효도 차원으로 자주 연락 드리려고 노력하는 중입니다.
    부모님이 연세가 있으셔서 나중에는 하고 싶어도 못하게 될거야...라고 생각하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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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미라미
    맞아요 전화가 귀찮기도 하고요 ㅠ 카톡으로 안부 묻는 게 낫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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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pi울
    그래도 안부는 묻고 사는게 좋겠습니다. 가족 단톡방이 있으시면 매일 간단한 이야기를 해도 좋겠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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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도헌
    요즘 어린 세대는 전화보다는 카톡을 더
    선호 하더라구요 저도 전화보다는 카톡이 좋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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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pwlsl1216
    같이 살던 간에 따로 살던 간에 자식 걱정하는 거는 
    어쩔 수 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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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실리
    무소식이 희소식이긴하지만 그래도 연락가끔식드려보세요
    나이들면 많이 외로우신거 같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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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펭하잉
    저도 무소식이 희소식이라 생각하는 사람이에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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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성호
    저는 결혼 직잔에는 2주에 한 번은 찾아뵙고, 거의 매일 짧게라도 전화드려야겠다 다짐했었는데요. 결혼하니 왠걸... 한달에 한 번 찾아뵙고, 일주일에 한 번 연락하는 것도 잊고 살 때가 많아요. 반성해봅니다. 오늘 어머니댁에 찾아가 보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