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의 시간

싫어하는 사람과 함께면 그 시간이 길고 바늘 방석 같지요

그리고 정말 할 말도 없고 말하기가 싫어요

괜히 부딪히면 상처만 주고 다툼이 일어날 수 있으니까요

그래서 최대한 말을 안하는 편입니다

그러다보면 눈빛도 안 마주치게 되고 상대방도 알아차리게 되지요

침묵의 시간이 길어지면서 결국 자리를 피하게 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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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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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람소리
    ㅎㅎ침묵의 시간이 이해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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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피하냥
    둘만의 시간은 아예 만들지도 않지만
    침묵의 시간은 견디기 힘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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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연
    저도 싫은 사람과 같은 공간에 있으면 답답하고 뭘 먹으면 체해요. 가능하면 피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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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규칙
    ㅎㅎㅎ 맞아요 이해됩니다. 그런데 사회생활 하다보면 또 그리 할 수는 없더라구요 참 어려워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