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호파파
아하 그러셨군요. 그런 소극적인 모습도 사랑해주는 분을 만나면 좋를텐게요
하하하 연애를 해본지 하도 오래대서 ㅋㅋㅋ
기억을 떠오르는데 한참 걸렸어여 ㅋㅋㅋㅋ
저는 그냥 수줍음이 많은 사람이었어요.
그래서 연애의 시작도 과정도 적극적이지 않았던거 같아요.
그래서 뭐 하고 싶어? 뭐 먹을까? 어디갈까?
이런 질문에 속시원하게 답해주지 못했던거 같아요
어디여도 상관없기도 했고 어딜 정해서 말했는데 상대가 싫을 수도 있으니 말 하지 않았던것도 있고
지금 생각해보면 참 울화통 터지는 타입이었네요 ㅋㅋ
세월이 흘러 지금 연애를 해도 그럴지 아닐지는 모르겠지만
무튼 그 시절엔 수줍고 소극적인 연애를 했던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