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 내일이면 어질러지는데? ISFP에게는 무리임

ISFP형의 내모습 보면 정말 쿨한 남자라고 생각해왔습니다. 물 흐르듯 그 흐름에 맡기면 나의 방은 방이 아니라 순간 우리가 되거든요.

단, 하루만에ㅎㅎ 남자는 너무 깔끔떨면 좀셍이처럼 비춰지지 않나요? 

뭐 어쨋거나 남자만 그럴까 생각해봤는데 저랑 같은 유형의 외사촌 동생이 있는 걸 보고 참 반가웠는데, 일반인들이 보기엔 물론 저나 걔나 깨끗한건 못 참는 살짝 지저분한 사람으로 보일겁니다..  하지만, 의외로 저같은 유형은 그렇게 혼돈의 방에서도 제 물건은 귀신같이 찾아냅니다. 확실히 지가 치워놓고 엄마한테 지 물건 어따 치웠냐고 달려드는 똘끼랑은 다르지요.^^

제 유형은 예술 쪽에 특화된 부루같기도 하고 ㅋㅋ 암튼 좀 수더분하다못해 지저분한 스타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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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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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라
    ㅋㅋㅋㅋ아 제 얘기하시는줄 알았습니다
    ㅋㅋㅋㅋㅋㅋ 내일이면 어질러지는데 왜하는지
    이거 공감이요... 
    - 같은 is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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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름방울
    저도 예전엔 그랬어요 ㅋㅋ 애 낳고 주부로 살다보니 청소를 열심히 할 수밖에 없지만 공감합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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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호
    ㅎㅎ 저랑 비슷하네요 저두 어차피 낼 어지럴텐데 뭐 꼼꼼이 치우냐  이러는 스타일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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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웃집 통구
    작성자
    술친구들이 다 여기 계시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