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과 확인되기전 너무 불안한 마음 불안장애 증상일까요?

평소 좀 예민하긴 해요.

행동 하나하나에 주위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으려해도 신경이 쓰이는 걸 보면요.

제목처럼 어떤일의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는 온갖 잡생각이 다 들어요.

온통 그런 생각에 사로잡혀 제대로 일들이 손에 안 잡혀요

그러다 보니 잠도 제대로 못 자죠.

안좋은 꿈도 엄청 꾸니 숙면을 취하지도 못해요.

이렇게 지나치게 예민한 것도 불안장애 증상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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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 익명1
    글쎄요 그건 장애가 아니고 님의 본연의 
    성격 아닐가요 뭐든지 완벽을 추구하는
    그런 성격요
  • 익명2
    저도 그래요. 그래서 자존감이 부족한가 싶기도하고..
  • 익명3
    저도 그래요 기다리던 결과가 나오기까진 마음을 놓을 수 없더라구요
  • 익명4
    결과를 확안하가전까진 늘 불안하죠
    전 저의 소심한 성격 탓이라 생각했어요
  • 익명5
    저도요
    그런것에 불안하네요
    마음이 두근두근 하자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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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찌니
    상담교사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시는군요. 평소 예민함을 느끼고, 주위 시선을 과도하게 의식하는 것은 자신을 보호하려는 무의식적인 노력일 수도 있지만, 그로 인해 일상에 불편함을 겪는 상황이 지속되는 것은 괴로울 수 있습니다.
    ​지나친 예민함과 불안: 어떤 일의 결과를 예측하며 끊임없이 잡생각에 사로잡히는 현상은 '미래의 불확실성'에 대한 강한 불안의 표현입니다. 이런 과도한 걱정은 우리 몸의 교감신경을 지속적으로 활성화시켜, 숙면을 방해하고 악몽을 꾸게 만드는 악순환을 만듭니다.
    ​자율신경계 반응: 말씀하신 증상들은 심리적 스트레스가 신체(수면, 집중력)에 영향을 미치는, 불안과 관련된 자율신경계의 과민 반응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스스로를 비난하기보다는, 현재 몸과 마음이 과부하 상태에 있다는 신호로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금은 자신을 몰아세우기보다, 잠시 걱정의 고리를 늦추고 심호흡이나 가벼운 명상 등으로 현재의 감각에 집중하여 긴장을 완화하는 연습을 해보는 것이 도움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