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키로로
정말 공감합니다. 제 인간성의 밑바닥을 보는 기분이죠. 아이를 키우고 가르치면서 제가 배우는거 같아요.
육아하면서 내가 얼마나 형편없는 인간인지
참을성 없는 인간인지 깨닫고 있습니다.
그 조그만한 아이가 몰라서 잘 못하는것을
잘 못하니까 지도 답답해서 짜증내는걸
알면서도 기다려주지못하고 같이 화내고 짜증내는
못난 저 자신의 모습을 매일 아침 마주하고있습니다.
조금만 더 성숙한 인간이 되자고 스스로 다짐해봅니다.
모든 엄마들~정말 대단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