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였던 시어머니의 증상은..

지금은 아늑해진 시기이지만..

시어머니가 치매를 앓으셨고 모시고 간호를 했었어요. 병원에 계시다가 집으로 모셨는데 많이 힘들게 하는 증상은 없었지만..계속 찾고 행동하는 모습이 시도때도 없이 반복되는 모습을 보이셨어요. 

 

치매라는게 주변 사람들이 참 고통스러워지잖아요. 아이의 모습같이 돌아오고 한시도 곁에 없으면 불안해지기도 하고..정말 치매가족을 모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책들이 많이 나오기 바랍니다.. 병적으로도 치유가 되는 병이 되면 얼마나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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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 익명1
    고생 많으셨습니다. 가족이라도 치매있는 분을 집에 모시는 게 어려운 일 같습니다 
  • 익명2
    본인도 힘들지만 가족의 싦도 피폐해지죠
    고생많이 하셨어요 
  • 익명3
    옆에세 지켜보시는 맘이 더 아프셨을듯해요 ㅠㅠ
    치매환자의 가족을 위한 정책이 저도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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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노카푸
    맞습니다
    정책이 필요해요 가족에게 버거운 일입니다..
  • 익명4
    그러게요 치매환자를 위한 좋은 정책이 많이 나와서
    나 때문에 내 가족이 힘들까봐 걱정하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어요
  • 익명5
    정말 고생이 많으셨겠어요. 말씀하신 대로 치매에 대한 국가적 관심과 복지정책이 수립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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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찌니
    상담교사
    시어머니를 모시고 간병하시느라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간병 경험을 나누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치매 환자를 돌보는 일은 육체적, 정신적으로 엄청난 부담이 따르는 일이며, 그 고통은 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감히 짐작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시어머니께서 끊임없이 무언가를 찾고 반복적인 행동을 하실 때 느끼셨을 간병의 어려움과 외로움이 고스란히 느껴집니다. 환자 본인뿐만 아니라 곁에서 돌보는 가족들의 삶까지 흔드는 병이기에, 치매를 '아이의 모습으로 돌아온다'고 표현하신 그 심정이 얼마나 절절할지 이해가 됩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치매 환자 가족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 정책이 더욱 확대되어야 하며, 언젠가는 의학적으로 치유될 수 있는 병이 되기를 저도 간절히 바랍니다. 그동안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리며, 이제는 당신의 마음과 건강도 잘 돌보시기를 바랍니다. 최선을 다하셨습니다. ✨
  • 익명6
    고생이 많으셨겠어요.화이팅하세요.
  • 익명7
    가족이어도 치매간호는 쉽지않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