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인데..이게 많아요...(부끄)

컴플렉스중에 하나인 이건..초등학교때부터 엄청 저혼자만의 고민이었어요..그건 바로 다리, 팔에 엄청난 털이 많았다는 거에요 ㅠㅠㅎㅎ

주변에 여자애들과 비교해봐도 저만 많았고..ㅜㅜ 엄마에게도 말하지 못하고 끙끙 앓았던 기억이....;;;ㅎㅎ 그래서 팔이나 다리 보여주는 걸 부끄러워했던 거 같아요..ㅎㅎ 그러다가 중학교때 나중에  털을 면도기로 밀었는데.. 아무것도 모른체..;;;;; 이럴수가..!!? 너므 두껍게 털이나다니...!!!ㅠㅠㅠㅎㅎ 웃지못할 헤프닝이었답니당 ㅎㅎ지금은 아무렇지않게 웃고넘어가는 콤플렉스였지만 그당시에는 너무 힘들었어요 ㅎㅎ

0
0
댓글 5
  • 프로필 이미지
    수컷삼색고양이
    저도 그래요 팔다리에 털이 많아서 시계를 차면 털이 찝힐정도라서 어릴땐 뽑기도하고 제모도 했는데 이젠 그냥 포기하고 사네요
  • 프로필 이미지
    에브리루다
    저도 털이 많ㅇ아서 별명이 복숭아였어요 털복숭아요 ㅋㅋㅋㅋ 지금은 여름에도 그냥 그러려니하고 다니지만 (올 여름에 두번정도 밀었나? 한번밀었나?) 저도 학창시절엔 부끄럽고 그랬죠. 지금보다 털도 더 진하고 두껍게 났었구요. 면도기로 밀고나면 더 뻣뻣한거 나서 충격먹은거 공감해요
  • 윤성대디
    그냥 있는 그대로 받아 들이고 편히 사세요.
    개성 시대잖아요. 털 많은 것도 매력이에요
  • 프로필 이미지
    ssy
    ㄷ털이 많은 사람들도 많죠ㅎㅎ 지금은 웃으며 넘길수있어서 다행이에요
  • 프로필 이미지
    또리
    오 저도 털이 많아요 ㅠㅠ
    예전에는 부끄러웠지만 이제는 아무렇지도 않더라구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