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콤플렉스를 공유합니다.

저의 콤플렉스를 좀 깔끔하다는 점이에요. 


정확히 말하면 깔끔하다가 아닌 깔끔을 떠는 편이죠. 
주변이 어지러져 있으면 그 꼴을 못봐요. 


머리카락 하나만 보여도 그걸 주워서 휴지통에 버려야 되고 
뭐가 조금만 묻으면 닦아야 하고 손에 묻어도 바로 화장실 가서 씻어야 하고.. 


이런 것 때문에 참 몸이 피곤합니다. 그런데 이런걸 그냥 방치할 수가 없어요. 


약간의 정리벽도 있어요. 노홍철 서장훈 브라이언만큼은 당연히 아니지만 ㅎㅎ
냉장고 음료수도 약간 일렬로 딱 세워져 있어야 하고 그런 거 있잖아요? 
너무 피곤합니다. ㅠㅠ 알면서도 고쳐지지 않아요. 


좀 내려놓고 싶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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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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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들꽃7
    노홍철 정도는 아니더라도 정리강박이 
    조금은 있는듯해요 더 심해지면 안되실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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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sy
    어떤건지 잘 알것같아요 저도 약간 그런게 있긴 한데
    고치기 쉽지않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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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쏭쏭로즈
    깔끔한게 좋은거죠
    조금은 맘을 놓셔도 될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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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아미
    저도 신랑이 오은영솔루션이라도 받아보라고 할정도네요ㅠ
    그리고 결벽증 비스무리하게 있어서 여행갈때도 일회용베게천까지 사서 들고가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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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ouhj3
    너무 심하지만 않으시다면 좋은 콤플렉스 같네요~
    주위분들을 위해 정도만 지키시면 최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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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리
    흠 ㅜㅜ 고민이실 것 같아요
    저도 그렇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