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마덜
재미가 없고 노력을 할만한 흥미가 없으니 그래요~ 저도 꼼꼼하고 계획적이지 못한 부분이 맘에 안들지만.. 콤플렉스까지는 아니고 잘하는걸 하면 된다는 입장이애요~ 우리 본인이 좋아하는거 더 잘 합시다!!
전 노래방을 가고 싶지만 안가요. 모임에서 가는 날엔 은근슬쩍 도망가죠. 어릴 때는 친구들 앞에서 노래를 불렀고 음악실기에선 나쁘지 않은 점수를 받았음에도 처음 노래방을 간 날 박자가 왜 이래? 라는 선배의 말 한마디(장난스런 한마디가 트라우마나 상처가 되기도 하죠)에 자신감이 급격히 떨어지더니 마이크만 잡으면 음정박자 모두 엉망이 되면서 음치박치가 되어요. 요리도 맛은 잘 보면서 하기만 하면 이상한 퓨전요리가 됩니다. 재미도 못느끼고 노력하지도 않아서 극복이 잘 안되는 부분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