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생활 콤플렉스

결혼하기전에 1년도 안되게 회사생활 해보고 결혼과 동시에 전업주부가 되어 20년 넘게 살았어요.

애도 터울 많게 3명이나 되서 육아의 시간이 다른이들보다 길게 되었고 자연스레 사회생활과는  거리가 멀게 되었어요. 사회생활없이도 먹고 살 걱정 없게 해준 남편에게 감사한 마음도 많지만 위킹맘들 보면 때론 부러운 생각도 듭니다. 다들 직장도 잘 구하고 잘 다니는데 제가 무능력한 사람이 된거 같은 콤플렉스를 느끼게 되기도 합니다. 애들이 이제 어느정도 크니까 그런생각이 좀 더 강하게 들어서 자격증도 따고 했지만 선뜻 일을 하고 싶단 생각이 들진 않아요

왜냐면 일에 책임감이 따라야 하는데 자신이 없어요ㅠㅠ  어떡해 하면 이런 콤플렉스에서 벗어나 자신감을 가질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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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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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ess
    전업주부가 되셔서 두려움이 생기셨군요
    시작이 반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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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기서거기
    우선 동네 복지관이나 도서관등등 공공기관에서 수시로 모집하는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해보세요
    보람도 생기고 자존감도 높아지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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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uma82
    애를 세명이나 키우셨는데 일하는 것 쯤이야 라고 생각해요 왜냐면 책임감이 없다면 애를 세명이나 키울 순 없거든요 조금만 자신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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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바이넙
    아무래도 쉬는 기간이 길어지면 자신감도 떨어지죠.
    그래도 뭐든 한번 시작해보시면 이어서 잘하게 되실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