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을 통해 느끼게된 콤플렉스

 

 

저는 사실 콤플렉스가 없었어요..사람들은 모두 저마다 특색을 갖고있기에 신체 여건이 당연히 다를 수 밖에 없다고 생각했고 저에 대한 그 어느것도 콤플렉스일리 없었는데..

제가 키가 작은 편이예요..그런데 그걸 콤플렉스라 여기지 않았기에 남편도 키가 작음에도 별로 게으치않고 결혼했는데 아들이 유전적 요인때문인지 키가 크지 않는데..아들이 그에 대한 콤플렉스가 있어요..어렸을때는 제가 극복하도록 자신감을 키워주려 했지만 성인이 되고 결혼을 하려하니 별 수 없이 자신의 유일한 약점이라 여기게 되었나봐요..너무 속상해서 제가 뒤늦게 콤플렉스를 갖게 되었네요..보기싫을 정도는 아닌데..아무래도 요즘 장신들이 많다보니..아들이 부디 좋은 인연을 만나 결혼해서 저와 아들이 콤플렉스를 털어버릴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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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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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퍼마덜
    외모로..키로 사람을 판단하지 않는 좋은 분을 만나실거에요~
    결혼 한 사람들은 다 아는걸요~
    키 그게 뭐가 중여하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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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루버드
      작성자
      그렇지요..그런데 요즘 세대들은 외모를 정말 많이 따지더군요..키가 그리 보기싫을 정도 아닌데도 크지않으면 일단 안만난다 하더라구요..따뜻한 공감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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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리
    아드님 입장에서는 정말 고민이실 것 같아요
    그래도 분명 좋은 인연 만나실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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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루버드
      작성자
      맞습니다..다른것은 개인의 노력으로 개선이 가능한데..키는 안되잖아요..그래서 더 답답하더라고요..정말 너무 속상해요..고맙습니다..
  • 써니
    저 결혼할때 남자 키 안봤어요
    키는 일부 요인이니 그리 걱정안하셔도 될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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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루버드
      작성자
      그렇죠..저도 키 따지지않았지만 남편이 키때문에 결코 낮아보인적이 없었는데..그런 편견들이  마음 아프네요..격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