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게 웃지 못하는 치아 콤플렉스

어릴때 무리하게 부모님을 졸라서라도 치아 교정을 했어야 했어요. 성인이 되어 스스로 돈을 벌기 시작할 때라도 치아 교정을 했어야 했는데.. 나이가 들고보니 툭 튀어나온 앞니가 너무너무 보기 싫어요.. 점점더 튀어나오는 것 같고 입을 다문 평상시 표정도 이상해지는 것 같아요. 이제와서 교정하기엔 시기가 늦어서 교정도 어려울것 같은데.. 남들 앞에선 늘 시원하게 입벌리고 웃지를 못하고 손으로 가리거나 입을 꾹 다문채 미소만 지어요. 마스크하는 게 마음이 편할 정도. 점점 맨얼굴을 보이며 누군가를 마주하는게 꺼려져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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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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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하다
    지금은 돌싱이지만 x와이프가 님처럼 앞니때문에 콤플렉스가 심했어요. 그럴때마다  전 그랬어요 "넌 토끼이가 매력이야"  . 갑자기  생각나네요.  자신감을  가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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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규칙
    제 친구도 치아때문에 고민이 많더라구요 ㅠ 웨딩촬영할때 진짜 걱정 엄청했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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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정수
    어쩜 저랑 똑같네요
    제가 썼나 착각할 정도예요
    저는 아랫니까지 삐뚤빼뚤입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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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퍼마덜
    자신감을 가지세요~
    사람들은 자신이 생각하는것보다 외모 그렇게 신경쓰지 않아요~
    자신을 먼저 사랑한다면 모두에게 자신감 있는 사람이 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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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스물여덟에 교정을 했거든요.
    지금도 늦지 않았어요.
    주변에 마흔 넘어 하시는 분들 봤는데..
    100세시대.. 활짝 웃으며 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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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얀님
    본인이 그게 계속 고민이시라면 상담을 한번 받아보세요.
    제 친구도 나이가 있느데 교정을 받고 있더요. 시간은 오래 걸린다고 하는데 본인이 스트레스니
    결국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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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하자으니
    저도 치아에 약간 콤플렉스가 있어요. 
    아래 치아가 좀 불규칙하게 나왔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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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리
    저도 옛날에는 그랬어요 ㅠ
    정말 스트레스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