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는 내것은 아닌건지...

결혼전 165에 아무리 부어라 마셔라해도 47~51킬로를 왔다갔다하며 큰 변동이 없던 나..

결혼하고 신혼 3개월동안 매일같이 야식에 시원한 맥주한잔...  10킬로를 찌워주시더니 임신과 출산.. 이젠 한몸이되었다

기가찬건 신랑은 총각때나 지금이나 큰 차이가 없다는것... 좋아하는 운동을 한참 한 지금은 오히려 전에없던 복근까지.... 

이대로 머물러 있음 안될듯싶어 육아휴직기간동안 배드민턴을 배우고 있는데...첨 3개월은 그렇다쳐도 4개월을 지나가고있는지금....1킬로도 안빠졌다.

이젠 신랑이 나보다 몸무게도 더 적게나감ㅜㅜ

다욧 성공 의욕이 떨어지고있는데 정말 가능할까?

아가씨때 몸은 바라지도 않아.

신혼때 몸매로라도 돌아가고 싶은데...

육아휴직기간도 온전하지못해 한달 후 출근도 해야하는데...교대근무...전혀 도움안되는 생활패턴...  정녕 다이어트는 내 몫이 아니던가?  

한심한 넋두리였음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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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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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z
    임신출산 하고 나면 몸관리가 아무래도 힘들어진대요ㅠㅠㅠ(모든 어머니를 존경합니다) 거기다 교대근무까지 하신다니...몸매관리가 목적인 운동이라면 배드민턴보단 헬스장에서 따로 유산소+웨이트 운동을 하시는 걸 더 추천드려요.
    어떤 방식으로 하시든 건강한 몸매가 될 때까지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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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크로핑퐁
      작성자
      헬스랑웨이트는 거의혼자하고 PT도 너무힘들어 돈만날렸던게  몇번있어 재밌게 운동하고 싶어서 선택한거라..
      수영도 오래했었는데 수영보다 더 재밌어요
      뭐,어차피 모든 운동은 하다 끊으니 더 찌는것같긴하지만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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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보고
    집에서 다이어트를 하면 긴장감이 없어서 변화가 없을거에요...일단 일을 시작하면 몸이 알아서 긴장하고 자연스럽게 빠지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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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크로핑퐁
      작성자
      오~~~스트레스는 다이어트에 적인것을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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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리
    저도 다이어트가 너무 힘드네요ㅠㅠ 
    1키로 빼는 것도 힘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