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정수
저도 너무 빠져서 고민이예요 저도 펌이나 염색 잘 하지도 않아요 미용실 자체를 잘 안가는 성격이거든요 묶었을 때 거짓말 좀 보태면 손가락 굵기랑 비슷해요
저는 오래전부터 탈모샴푸를 쓰고 있고 남들이 지나치다할정도로 헹굼을 정말 꼼꼼히 합니다 염색이나 펌도 안하고요 그런데도 샤워할때마다 머리카락이 한웅큼씩 빠져서 덜컥덜컥 겁이나요ㅠㅠ 머리 감기전에 빗으로 충분히 빗고 따듯한 물로 감고 모든 좋은 방법 다 해봐도 빠지네요ㅠㅠ 노화가 시작되면서 더 심해진 것 같아요ㅜㅠ 새치 생기면 꼴을 못봐 계속 뽑았는데 그때문인가 싶기도 하고요ㅠㅠ 주먹 반도 안쥐어지는 머리숱때문에 고민이 이만저만 아니에요ㅠㅠ 저 젊어서는 머리숱 많아 고민이었던 여자였는데 말이죠...노화랑 갱년기가 너무 싫고 짜증나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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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 긍정맘 인희
저도 젊었을땐 머리숱도 많고.. 모발도 굵었는데.. 나이 먹으니까.. 없던 흰머리도 생기고... 모발도 가늘어지고.. 머리숱도 많이 줄었어용.. 감을때 엄청 빠지더라구용.. 나이 먹는것도 서로운데.. 머리까지 그러네용..
- luna
제말이요ㅠㅠ 나이 먹는것도 서러운데 머리까지 빠지니까 자꾸 사람이 더 볼품 없어보이고 자신감도 없어지고....휴...요즘은 머리숱 풍성한 사람들이 젤 예뻐보여요 저는ㅎㅎ 얼굴은 상관없ㅋㅋ
- 구름방울
새치도 다시 검은머리 될 수 있다고 뽑지 마라 하더라구요 저도 보이면 뽑았는데 요즘 머리가 많이 빠지지 더 못뽑아요 ㅠ 염색해야겠어요 ㅠ
- luna
진짜 뽑으시면 안되요!!!!제가 경험자로서 지난 몇년 간 뽑은 새치가 어마어마 할거에요 근데 그게 빠져나가고 바로 채워지고 하더니 몇 해 지난 지금엔 채워지지 않네요ㅠㅠ그래서 저도 지난 여름 이후로 더이상은 안뽑아요ㅠㅠ
- 장보고
저도 20년 정도 염색도 파마도 안했는데 정수리가 훤합니다..ㅜㅜ 젊으면 이식이라도 하고 싶네요...
- luna
하아...모두들 다 비슷하시구나ㅠㅠ 저는 요즘 티비볼때 얼굴 예쁜사람보다 머리숱 풍성한 사람에게 더 눈이가용ㅋㅋㅋ
- 또리
저도 요새 머리카락이 너무 빠져서 걱정이네요
- luna
다들 탈모걱정이 많으시네요ㅠㅠ 탈모샴푸도 소용없는거 같아서 전 이제 탈모에 좋은 먹는거로 승부중이네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