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부비만땜에 고민.. 바지 입기가 힘드네요ㅜㅜ

저는 겉으로 보기엔 꽤 말라보이는 편이예요

몸무게도 제 키에는 정상체중이구요

그래서 남들은 잘 모르지만.. 운동도 거의 안하고 그러다보니 뱃살부자랍니다.. 그나마 캐시워크 하면서 걷기는 좀 하지만요 그거로 뱃살은 안 빠지죠 ㅎㅎ

여튼 그러다보니 그냥 가리고 살았는데

이게 예전보다 더 불편함이 심해져서 이젠 고무줄 바지 아니면 입기가 힘들고 투피스 치마도 못 입어요ㅠㅠ 그냥 서있을땐 괜찮은데 밥먹고나서나 앉아있을때 뱃살때문에 눌려서 소화가 안되거든요.. 그러면 며칠은 고생하고 굶어야돼요ㅠ

 

보통 요새 편한 치마, 바지들 다 뒷밴딩 있잖아요?

그것도 저에겐 무의미한게 그 밴딩부분이 늘어나지 않고 그냥 조여서 제 위장을 압박하네요

그러다보니 큰 옷만 입게 되고

원피스 위주로 입는데 원피스 배부분이 볼록 나오는거 보면서 힘주고 다니고..

 

어쩌다 지퍼달린 바지 입을땐 윗버클 풀지 않으면 앉아있을수가 없더라구요(상의로 덮어서 안보이게) 

그러다가 움직이려면 사람들보는데 버클 채울수도 없고 엉거주춤하게 안 흘러내리게 붙들고 움직이다가 안보이는데서 후다닥 채워요

복부다이어트의 필요성은 느끼지만 다이어트를 하기보다는 그냥 점점 꾸미지않고 편한옷만 찾게 됩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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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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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만보는귀여워
    복부비만은 식단관리가 정말 중요해요
    조금씩 관리해보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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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브리루다
      작성자
      그냥 일반식 한식 먹고 딱히 야식이나 외식은 잘 안하는데 그래도 빼려면 관리해야겠죠ㅜㅜ 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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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호
    복부비만. 진짜 나이먹을수록 심각해지는 고민거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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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브리루다
      작성자
      맞아요 예전처럼 똑같이 먹고 움직이는 정도로는 늘어나는 속도(?)가 달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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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정
    ㅅ식단관리 해야 하는데 쉽지가 않네요. 편한옷만 찾게 되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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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브리루다
      작성자
      식단관리란게 탄수화물줄이고 야채단백질위주 식사에 간식,밀가루 안먹기 이런걸까요..? 막연해서요ㅠ
  • 저도 살이 찌니 옷 편한것만 찾기 되네요 ㅠ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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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보고
    편한없을 입다보면 점점 더 자세까지 흐트러지더라구요...ㅜㅜ
    밴딩옷이 편하긴 한데 긴장감이 없어져서 그것도 문제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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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리
    저도 복부에 살이 많아서 ㅠㅠ 
    바지도 못입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