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모 콤플렉스

저는 어려서부터 외모 콤플렉스가 있었어요.

누가봐도 못생겼다 뭐 이런건 아닌데 덩치가 좀 있었어요

기본적으로 자존감도 좀 낮은 사람이어서 더 그랬던거 같아요

그래서 사람 눈을 잘 마주치지 못합니다.

친해지면 마주치지만 그렇지 않으면요 눈 마주치는게 너무 부끄러워요

발가벗겨진 내 모습을 보여주는 느낌이랄까요

나이를 먹으니 좀 나아지기는 했지만 그래도 여전하네요

죽을때까지 안고 가야할 콤플렉스 인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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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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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보고
    저도 166cm에 78키로까지 갔었어요... 갱년기 들어서면서 감량을 좀 하기도했구여 
    그대도 중요한건 스스로를 돌보는 마음인거 같아요..
    외보는 그렇게 중요한게 아니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