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어다니는 냥냥이
인간관계는 가까운 사람에게 배신을 많이 당한다고 하더라구요. 열길 물 속은 알아도 한길 사람 속은 모른다는 속담처럼 어찌보면 당연하고 누구가 겪는 상황으로 받아들여도 좋을 것 같아요 저도 직장에서 믿었던 상사가 인간같지 않았을 때 큰 배신감을 느꼈지만, 그냥 이후에 그 사람을 더이상 믿지 않겠다고 선택했습니다 당신은 의리있고 정의로운 분이시네요. 자신을 바라봐주고 스스로를 인정해주는 시간을 갖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친하지 않은 사람이 저랑 친한 지인 자녀을 욕했어요.
전 완전 그 자리에서 다 듣지도 않고 말했어요.
남의 귀한 자식 욕하지 말라고요.
그리고 그 사람 상대도 안했어요.
근데 최근에는 친한 지인이 저와 같은 상황이 됐어요.
그냥 듣고 저에게 전달하는거예요.
왜 전달하는건지도 모르겠어요.
기분이 나빠서 안좋게 말한 사람에게 연락한다고하니 자기 입장 곤란하다고 하지 말라고하네요.
전 친하다고 생각했는데... 정말 베프처럼 생각했어요.
근데 저만 그런가봐요.
이런 일이 한두번이 아니었는데... 그래서 상처 받고 마음을 잘 안 열었는데..
이처럼 사람 보는 눈이 없는게 저의 큰 콤플렉스예요.
오랫만에 마음 열고 지낸 지인이라서인지 이번에는 큰 상처네요.
왜이리 사람 보는 눈이 없을까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