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베리
아니에요 그자체로도 귀한 사람입니다!! 그동안은 집안을 돌아보셨다면 이제라도 조금씩 투자하면 되죠~ 화장품이나 헤어스타일 변화를 주시는건 어떨까요!
집안 살림을 알뜰하게 꾸리고픈 전업주부로서 꾸미는 건 사치라 생각하고 살았습니다. 세월이 흘러 남은건 잔주름에 기미에 패션테러에, 다시 태어나지 않는 한 절대 극복할 수없는 작은 키까지 더해져 심각하게 낮아진 자존감 뿐이네요. 외모 콤플렉스로 부부모임은 완전 거부에 자녀 학교 행사까지 웬만하면 참석 안하고 싶을 정도입니다. 이제사 꾸민다고 호박에 줄 긋냐 심정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