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겁게살자
저도 거절을 못하는데 오죽하면 농담과 진담을 구별하기에 골탕을 먹는 정도였는데 사람들에게 실망을 걲고 난후 거절을 배우게 되었네요 슬픈 현실이네요
고질병같은 착한아이 콤플렉스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아요...
허용+순응 모드가 늘 켜져있는 것 같아요.
다른 사람 부탁을 들어줄 때는 경계가 흐려져서 웬만하면 들어주고 보는데 제가 부탁해야 하는 입장일 때는 상대방이 불편하지 않을까 엄청 신경쓰여서 힘들고...
피곤해도 내가 조금 더 하고 말지, 기분나쁜 소리를 들어도 웃어넘기고...
저랑 비슷했다가 벗어나신 분 계신가요?
어떻게 해야 단단한 마음을 가질 수 있을까요...
조언 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