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사람 콤플렉스가 심합니다

어릴적부터 다른사람의 부탁을 거절하거나 싫은 소리를 못하는 타입이었습니다.

집안 분위기 때문에 그런건지 아니면 성격이 원래 그랬던건지...

이게 다 크고 난다음에도 쭉 이어지고 있습니다.

적당히 내 주장도 할줄 알아야 하고 난감한 부탁은 거절도 좀 해야하는데 내가 하기 애매한 것까지도 거절을 하면 상대방이 난감하려나, 내가 너무 나쁜사람처럼 보이진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어서 거절을 못하고 있습니다.

이젠 좀 고쳐야할 것 같은데...쉽지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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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 블루베리
    마음이 여려서 그런걸까요? 
    지금부터라도 바뀌면 돼죠
    용기내서 아닌건 거절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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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사
    어떻게 저랑 그렇게 똑같습니까 ㅠㅠ
    매번 다짐해 보지만 늘~ 똑같은 ㅠㅠ
    쉽지가 않네요
    소원이 싸가지 없이 한번 대들어 보는거 입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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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달달
    시뮬레이션을 겁나 돌려보며 연습해보는 건 어떨까요? 아 공감도 되고ㅠ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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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aintree
    저도 비슷하네요.착하다는 소리듣기 싫은데도 잘 안고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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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망고
    상대방 마음 맞추어 내가 다 손해보면 나만 힘들어져요. 정말 필요한 말은 해보도록 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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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abuck
    속상한 일이 많으실거 같아요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