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변하면 쉽게 돌아오지 않는 마음이 콤플렉스 입니다.

사람을 편하게 대하고 잘 지내는 편이지만 어느 부분에서 크게 맞지 않는다고 생각하면 마음이 돌아서는게 콤플렉스입니다. 좀 더 끌어안고 표용할 수도 있는데 그렇게 이해하는 부분이 적은 제 성격을 보며 고쳐보려고도 하고 달리 생각해보려고 애도 써봤지만 쉽지가 않네요. 아마도 나는 내 마음과 정성을 다 줬다고 생각했는데 상대방이 그걸 몰라주거나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여겨지면 마음의 문이 닫혀버리는것 같아요. 그냥 편하게 그럴수 있다 받아들이고 싶은데 잘안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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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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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카쟁이
    이 맘 잘 이해되요~ 저도 사람들에게 크게 정을 주지 말자고 맘 먹고 산지가 얼마 되지 않아서 정 듬뿍 주다가 뭔가 실망하게 되고 서운하면 크게 돌아서게 되더라구요. 요즘은 맘이 얕아진 대신 이런 일도 거의 없는것 같긴 하지만 어느게 좋은 일인지는 잘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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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리
    저도 그런데요. 최선을 다해 정성껏 주었는데 그게 선을 넘어버리거나 오해하거나 받아줄줄 모른다고 하면  마음이 돌아서요. 
    저는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편하고 쉽게 진심을 들여 열어보인 마음이라면 닫는것도 내마음에 대한 예의라고 생각해요.
    그냥 편하게 그럴수 있겠다고 내마음이 받아주지 않으면  닫는게 맞지 않을까요?  너 마음 닫을수 있어. 내마음한테도 편하게 대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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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될거야^
    내가준 마음이 상대에게 다 닿지 않는다고 생각하면 상처 많이 받죠.
    저도 그래서 마음 주지 않으려 노력해요.
    아러다보니 또 농졸해지는거 같아 고민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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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긍정맘 인희
    공감가네요. 
    저도 마음이 떠난 사람하고는 잘 보려하지도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