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히 말하면 '시선마주침' 콤플렉스? 사람과 눈을 잘 마주치지 못하겠어요. 그래서 앞머리를 사수합니다. 앞머리가 있으면 그래도 시야가 가려지니까요. 또 이마를 드러내면 뭔가 불편한 기분이에요. 바람 부는 날에는 앞머리가 휙휙 날리는데 관리하기 힘들어요. 길때마다 눈에 불편하지 않을 정도의 길이로 자르는 것도요. 그래도 앞머리는 포기하지 못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