믹스커피
제가 어릴때 했던 고민을 하고 계시는군요. 저도 어릴땐 발이커서 조금이라도 작아보이게 하고싶은 마음에 작은 신발을 신고 다녔네요. 발이커서 창피했으니까요. 작은신발을 신으면 온몸이 피곤해지고, 발가락이 무쟈게 아팠지만, 어린마음에 작아보일수 있다는 착각으로 미련을 떨었답니다. 나이들어가면서, 발이크기때문에 좋은점이 생각보다 많더군요. 잘 넘어지지 않아서 좋고, 운동할때 균형감이 좋아서 어떤 운동을 하더라도 남들보다 잘하는 잇점이 있더군요. 가장 좋은건, 나이들어서 단단하게 땅을 딛고 잘걸어다닐수 있을꺼라는 믿음이 생겨서 좋더군요. 이 부분이 제일 중요할거 같아요. 나만의 장점을 부끄러워하지 말고, 당당하게 사셔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