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여자 콤플렉스

착하다 착하다 자꾸 그러지 마세요. 

맨날맨날 착하기는 힘들어요. 

안진영 고백중

 

나쁜 마음을 먹으며 살았던건 아니지만 유독 착하다는 말을 많이 듣고 삽니다.

다들 똑같은 마음 같은데 왜 유독 그런 말들을 듣고 사는지 저는 잘 모르겠지만 어떨땐 그 말에 갇혀 사는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요. 조금 덜 착할때도 있는데 어? 여기서 이건 좀 내가 숨겨야 하는 마음인가 하는 마음으로 살아지는 것 같아요. 내가 나를 가두고 내 마음에 조금 불편해 하면서 한심할때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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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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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엘리12
    착하다는 말을 잘 못듣고 자란 저로서는 착하다는 칭찬을 들어보고 싶어지네요~
    그만큼 글쓴님께서 다른분들을 배려하고 계신다는게 아닐까요~
    그런데 나보다 다른 사람을 우선순위에 두려고 하지는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착하다는 말 안들으면 어때요~  내가 좋아하는 메뉴를 먼저 고를 수 있고, 상대방의 부탁에 거절 할 수도 있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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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린짱
    님이 남을 질잘 배려하고 누군가에게 믿음을 주는 좋은 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도 너무 다 다른 사람에게 맞추고 살지 마세요....
    나를 위한 삶!이 더 좋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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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보고
    한번 그런 얘기를 듣게 되면 그안에 갇히게 되더라구요
    어떤일이든 본인의 의견을 얘기해보세요..
    자기 생각이나 행동을 정확하게 하다보면 어디서 거절해야 하는지 뭐가 잘못됐는지 파악할수가 있더라구요..용기를 한번 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