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키에 대한 콤플렉스

맏이로 태어났지만 형제, 자매 중 제일 작게 태어났어요.

아무래도 어릴적 부유하지 환경과 까다로운 식성 탓인지 

영양 부족때문에 키가 작은것 같아요.

성장하면서 자주 듣는말이 땅꼬마였는데

이런 말을 들을때면 참기 힘들정도로 괴로웠어요.

어느덧 결혼할 나이가 되었고 아이가 생겼는데

나처럼 작지 않을까 정말 고민 많이 했던것 같아요

다행하게도 평범하게 자란 아이들을 보며 위안을 삼지만...

아직도 키큰 사람들만 보면 주눅이 들고 어울리고 싶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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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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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린짱
    저도 땅꼬마. 쪼꼬미... 였어요....
    아~~ 남들은 귀엽다 하지만... 정작... 본인은 너무 싫지요...
    전 님과 다르게 키 큰 사람과 친하게 지내요..
    고목나무에 메미라고 놀려도...
    어쩐지 대리만족을 느끼기도 하거든요~~
    님! 작은 사람의 장점도 엄청 많아요~
    우리 화이팅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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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보고
    아무래도 키가 작은면 위축되긴 하죠.
    그래도 아이들이 작지 않다니 다행이네요..
    사람들은 생각보다 사람에게 많은 관심이 없어요..용기를 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