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루잠
윗 선에서는 쓰니님 같은 분을 좋아하는게 당연합니다. 저라도 제가 부탁을 했을 때 정색하며 거절하는 직원보다 별 말 없이 지시를 수행하는 사람이 훨씬 더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거절하는 사람보다 별 말 없이 일처리를 해주는 사람에게 부탁하는게 덜 불편하니까 계속 업무를 지시하게 되지요. 근데 여기서 문제는 쓰니님이 이런 상황이 불편하시다는 것 같아요. 누구나 거절을 하는건 참 어렵고 불편한 일입니다. 주변에 거절을 예쁘게 잘 하는 직원이 있으신가요? 그 분이 하는 행동을 한번 잘 살펴보시는 것도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둥글둥글하게 잘 거절하는게 진짜 사회생활 잘하는 기술이더라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