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아이 컴플렉스가 있어요

저는 괜찮다는 거짓말을 제일 많이 하는 것 같아요.

 

아무렇지 않은척. 쿨한척. 대인배인척 하면서 괜찮다고 합니다.

 

내 의견을 내고 싶기도 하지만 미운털 박히기도 싫어요.

 

 

어떨때는 난 괜찮으니 정해지면 말해달라고 하거나 내가 받아야할 몫을 포기하기도 합니다.

 

분쟁이 나면 난 두배로 더 힘드니 혼자 힘들고 말겠다는 생각이 강합니다 ㅠㅠ..

 

누군가에게 미움받는게 싫어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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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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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우니향기
    누군가에게 미움 받는걸 극도로 싫어하시는군요.
    하긴 모든 사람들이 다 그렇죠 
    누가 미움 받고 싶겠어요..
    그래도.. 쿨한척 한다고 해서 누가 알아주는 것만은 아니더라구요ㅠ 
    용기내서 자기 의견도 말해보세요..
    그렇다고 너무 말하면 안되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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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린짱
    님~ 요즘에는 내 의견을 말하지 않으면...
    시간이 지남에 따라 무시를 당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더라구요
    저도 좋은게 좋은거다... 음... 다수의 의견을 따르자... 이런 생각을 갖고 있는데요...
    그러다 보니... 시간이 지나자... 제 의견은 들으려고도 하지 않는 것 같더라구요...
    지금 부터라도 님의 생각을 조금씩 말 하는게 좋지 않을까요???
    내 의견을 말한다고 해서 미움을 받지 않아요
    오히려...오~ 너 이런생각을 하고 있었구나... 라고 생각하면서
    님을 더 크게 볼 수 도 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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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만보는귀여워
    착한아이 콤플렉스 정말 힘들지요 ㅠㅠ
    누군가의 판단이 정말 나에게 상처가 되실때가 많으실거예요.
    그런데 누군가에게 미움받는게 그렇게 나쁜게아니랍니다.
    그냥 누군가가 나를 싫어하면 그사람은 그냥 그런사람이예요.
    내가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킨게 아닌이상 그대로 나는 내 자신을 살아가면되는겁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에게 내 자신의 의견을 표현하는 것이 미운털을 박히는 것이 아니예요.
    오히려 어떤 사람은 자신의 의견을 표현잘하는 사람을 멋있다고 생각한답니다?
    괜찮다 라는 거짓말로 다른 사람과의 관계가 좋게 유지될 수 있겠지만 그걸로 내 속의 안만 까맣게 되는 상황은 절대 피해야되겠습니다.
    다른 사람의 미움을 받아들이는 태도 ( 뭐 어쩔껀데 그래서!!) , 내 의견을 적극적으로 표현하는 자세( 나는 이런 의견을 가지고 있어요 ! ) 를 가지며 살아가보는 건 어떠실까 조언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