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나지않는 콤플렉스 새치

나는 중학교 때부터 새치가 있었다.  중고시절엔 스포츠머리를 해야해서 옆머리 새치가 항상 보였다. 그렇다고 염색은 생각도 안했다. 그시절엔 이상하고 생각안했으니까. 고졸이후 대학입학하면서 염색이란걸 첨 해봤다. 어색했지만 괜찮았다. 그러고 다시 군입대...다시 제대후엔 염색을 자주 하지 않았지만 머리를 자른후엔 집에서 혼자 했던거 같다. 이젠 새치도 어색하지 않은 나이라고 생각되지만 나보다 20살 많은 직장 형님도 염색하시는걸보면 가끔이라도 해볼까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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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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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사
    저희 아버지도 나이가 있으신데 매주 염색을 하십니다 혼자 하시는게 아니고 매일 저를 괴롭히세요 흰머리 있을 나이신데 저렇게 염색하시는너 보구 왜 저러실까 그냥 편하게 다니시면 되는데 그래도 그건 아닌가 봅니다 저렇게 열심히 하시는거 보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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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루잠
    흰머리, 새치는 진짜 끝나지 않는 고민이지요.
    뽑아도, 염색을 해도 끝도 없이 나니까요.
    차라리 그냥 하얀색으로 탈색하는게 더 낫지 않을까 싶을 때도 있어요ㅠㅠ
    요즘은 그래도 마스카라 형태로 부분적으로 가릴 수 있는 제품들이 잘 나왔다지만 
    속시원하게 해결해주진 못하더라구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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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린짱
    어릴적 앞머리 새치... 가 있으셨군요... 새치머리도 유전인것 같더라구요...ㅜ
    그래도 요즘엔 새치 염색약 좋은 것도 많고... 집에서 쉽게 쉽게 할 수 있어서 그나마 새치 있으신 분들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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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우니향기
    새치가 있으셔서 신경이 이만저만이 아니겠네요 
    염색하는 것도 눈도 안좋아지고 힘들텐데 ㅠㅠ
    가끔 하는건 괜찮아도 새치때문에 주기적으로 해야할텐데 
    많이 힘드실것 같아요 
    그래도 염색 하면 깔끔해보이고 요새 다들 젊은걸 추구하는 분위기니 
    하는게 맘이 편할수도있지만 
    그래도 너무 이상하다고 생각하지마시고 힘내시길 바래요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더 예민해지는 문젠거 같아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