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콤플렉스-학벌]

60중반 그시절엔 특히 여잔 대학을 많이 덜가던 시절이기도하다

하지만 대학졸업을 못한게 전 콤플렉스입니다

5형제중 나만 고졸에 그나마 방송통신대 경영과 3년하다 중퇴한게 전부인 학벌이다

난 공부를 잘해 우등생이었다 그러나 

중3때 급성빈혈로 병원신세를 졌고 대학갈때쯤에 부모님의 별거로 대학갈 형편이 안되었다

오빠 남동생 뒷바라지하랴 일찍 취업전선에...

그러나 보니 특히 초중 동창들을 보기가 주눅이 들고 초라해보여 만나길 꺼려해 만나질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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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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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우니향기
    보통은 옛분들중 여자들은 대학을 덜가시고 그렇더라구요 
    저희 어머니도 대학을 안가셔서 후회를 잠시 하셨다고 하지만 
    그래도 지금 잘 살고 계십니다 
    너무 주눅들고 그러지 마시고 
    대학이 전부가 아니니까요 
    지금 어떻게 행복하고 안정적으로 살고있나 그게 더 중요한거죠 
    그러니 현재에 충실하시고 좋은 점들을 더 부각시켜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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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밧드(0:20발송)
      작성자
      열심히 살았기에 어느정도 살긴하지만
      나의 화려했던시절은 없어져 속상한건 마음에 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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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린짱
    대학이 인생의 전부는 아닌듯해요..
    특히 요즘 MZ들은 굳이 대학을 왜가? 내가 좋아하는거 하고 살래? 
    하는 아이들도 많더라구요....
    하지만 본인이 대학에 의지가 있으시다면... 한번쯤 다시 도전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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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밧드(0:20발송)
      작성자
      그러고 싶은데 기억력이 너무 쇠퇴해 부동산공부하다 배운게 너무 하야져 포기했답니다
      그리곤 지금 제가 큰딸 장남도 아닌 4째로 막내딸인데 요양원에 계신치매엄마 케어하랴 너무 바쁘답니다 핑게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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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만보는귀여워
    학벌에 대한 콤플레스가 있으시네요
    또 공부는 잘하셨지만 여러 환경적인 이유로 학벌을 챙기지 못하셔서 참 아쉬우셨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우리 살아가면서 느끼는 거지만 학벌은 정말 나를 판단하는 하나의 기준이 될 수 있는 것일뿐 그것이 나를 대표할 순 없습니다.
    학벌말고도 나의 성격, 외모, 취미 등 다양한 요소들이 나를 대표하는 것이될 수있어요.
    생각보다 나이가 들면들수록 학벌은 그다지 중요하지않더라구요.
    오히려 좋은 성격과 끈기, 책임감 같은 인성적 요소들이 중요해지는 것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너무 학벌에 얽매이지마세요
    작성자님은 학벌과 별개로 소중하고 값진 사람이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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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밧드(0:20발송)
      작성자
      진심어린 조언과 성의있으신 글 잘보고 참고할께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