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 백반증 때문에 외모 콤플렉스가 있어요

2년쯤 전부터 왼쪽 볼에 백반증이 생겼어요. 치료해 보려고 노력해 봤는데 백반증은 난치병이라 치료가 잘 안 되네요. 문제는 외모 콤플렉스가 생겼다는 거예요. 화장을 진하게 해도 티가 나기 때문에 자꾸 신경이 쓰여요. 사람들이 제 얼굴을 보고 있는 것 같아서 한시도 마음이 편하지 않네요. 외모 콤플렉스를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편하게 생각하려 해도 그게 잘 안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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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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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RPR2DT
    저도 병때문에 대머리가 된적이 있었는데 한두번이 힘들지 자꾸 부딪히면 좀 나아지는거 같더라고요~
    물론 그래도 가끔씩은 의식되고 불편할때가 있긴 합니다.사람 성향마다 다르겠지만 그래도 일단은 자꾸 부딪히는게 좋은거 같아요~내가 뭐 죄졌나!!막 이러면서 뻔뻔하게 다니는거죠ㅎ그리고 뻔한 멘트지만 사람들이 남한테 생각보다 그렇게 관심이 많지않더라고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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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우니향기
    백반증이 난치병이군요.. 화장을 진하게 해도 티가나면 정말 스트레스가 이만저만 아닐것 같네요 
    사람들이 님의 얼굴을 쳐다본다고 해도 그건 그냥 한번 쳐다보고 말거예요 
    그렇게 신경 안쓸겁니다 그러니까 너무 그러지 마시고요 
    그런데 이거 콤플렉스 게시물인데 트라우마 게시판에 잘못 올리셨는것 같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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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린짱
    백반증이 난치병이라는 것은 처음 알았네요.. 
    님 많이 상심하셨을 것 같아요.... ㅜㅜ
    세상과 부딪히고... 스스로가 당당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사람들은 다른 사람의 외모를 그닥 신경쓰지 않아요~
    당당함을 보여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