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키 콤플렉스 고민

작은 키가 항상 마음에 걸려 고민이에요.

친구들과 사진을 찍을 때면 키 차이가 더욱 도드라져서 속상해요. 

그리고 사람들 앞에 나서야 할 때 자신감이 부족해지는 것 같아요. 

자꾸 신경 쓰다 보니 자기 자신을 더 소중하게 여기지 못하는 것 같아요. 

키 때문에 고민하지 않으려 노력해도 쉽지 않네요. 

그래도 제 개성과 장점을 더 사랑하려고 노력 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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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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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우니향기
    저도 키가 작아서 고민이었는데요 
    친구들은 키가 170인 애도 있고 그런데 저혼자 땅꼬마도 아니고 
    옆에 있으면 위축되는 기분이 들었었는데
    키 작다고 귀여워해주는 지인들도 있고 
    저는 그래서 굽높은 신발 위주로 신고 다녔었거든요 
    그리고 머리도 단발정도로 자르고 그랬어요 
    키 작은데 머리가 기니까 더 작아보여서 
    조금이라도 키 커보이게 스타일을 잡았던 것 같아요 
    그렇게 살다가 조금씩 키가 작았던 제 콤플렉스가 무뎌지긴 하더라고요 
    이만큼 해봤으니 됐지뭐 하는 생각도 들고 
    요새도 머리는 짧은 상태긴 하지만 굽높은 신발 더이상 신지않네요 
    님도 키 커보이는 스타일링 최대한 해보시고 
    자신을 사랑하게 되는 날이 분명 옵니다 
    키가 작아서 충분히 귀여우실 거예요 그러니 힘내세요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하루 같이 만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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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린짱
    안녕하세요 ^^
    저도 키가 아주아주 작아요.
    왜 엄마는 나를 이렇게 작게 태어나게 했을까? 
    라는 말도 안되는 짜증도 내보고... 
    학창시절에는 키 작은 꼬맹이도 아니고... 휴...
    초등학교 1학년때 동네분들이
     OO아 가방이 땅에 질질 끌린다.  라는 말도 하셨어요.. 
    어찌나 스트레스를 받았는지요.
    근데.. 키가 크고 싶다고 크는 건 아니더라구요..
    유전적인 영향도 있고
    저는 원래 먹는것에 별 관심이 없다보니..
    더더욱 크지 않았던 것 같아요...
    (지금에 와서 생각하면... 그냥 막 먹어볼껄... 하네요)
    학창시절 키키키!! 제발 5cm 더 커라...
    주문을 외웠지만.. 결국은... 
    이뤄지지 않는 꿈이란걸 알았답니다...
    그런데 저는 시간이 흐르니. .. 괜찮은것 같아요
    저는 키큰 친구들도 있고 동생들도 있어요.
    전혀 주눅들지 않아요...
    어때요. 키 작으면 귀엽죠... 높은곳에 있는 물건 안 내려도 되죠
    상대적으로 약해보여서... 키큰 친구들이 다 해주지요...
    너무 좋더라구요....
    님 말씀대로 내 개성과 장점을 더 사랑하고
    나 스스로를 사랑하는 자기애가 당당함과 자존감을 높여준다고 생각해요
    님!! 키가 작으면 어때요!!
    작은고추가 맵습니다~ 당당함 당참으로 승부해 보자구요 ^^
    화이팅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