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사
저랑 비슷하시네요 그래도 저는 긴장하고 떨리고 시간이 지나면 내가 뭘 어떻게 했는지 생각도 안나지만 포기는 하지 않습니다 그러니 포기는 하지 마시고 하시다 보면 그 속에서 기분좋은 일이 저처럼 생기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포기 하지 마시고 힘내세요
십년넘게 겪는 상황인데도 해당 시간이 다가오면 1시간 전부터 바로 장에서 신호가 와서 화장실 다녀오기는 필수이고 선착순 신청을 해야 할 땐 입장은 빠르나 손가락이 움직이지 않는경우가 다반사입니다.
긴장을 하면 너무 떨어서 어디 아픈거 아니냐 병원 가보라할 정도랍니다. 평생 긴장을 이겨내서 남들처럼 태연하고 자연스럽게 해내는건 못할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