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루잠
저도 똑같은 고민을 가지고 있어요. 저는 머리와 상체 위주로 땀이 쏟아지는데 남들 시선이 의식되기 시작하면 더 난리가 나요. 이것 때문에 출근이든, 약속장소든 30분 정도 먼저 나가서 정돈하는 시간을 꼭 갖고 있어요, 정말 너무 불편합니다
남들보다 유난히도 땀이 많아서 어렸을 때부터
가지고 있는 콤플렉스인데 거의 반백년을
살았는데도 변하지 않네요ㅜ
특히나 사람들이 밀집된 공간이나 뜨거운
음식을 먹을 때 답답하다 또는 덥다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하면 온몸에 땀이 비오듯
흐르는데 남들한테 보일까봐 혼자서
안절부절이에요.
이런 콤플렉스 때문에 점점 소심해지고
남들 앞에 나서는게 두려울 때도 있어요.
체질 때문인건지 심적으로 의식해서 그런건지
좀 나아지면 삶이 윤택해질 듯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