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루잠
제 지인 중에도 쓰니님과 똑같은 어려움을 겪는 친구가 있어요. 근데 저는 그 친구를 처음 만났을 때 딱 한번 '혀가 짧구나' 생각을 해봤지 그 이후로는 아무 생각이 없었던 것 같아요. 지금은 그 친구의 발음이 매력적으로 느껴지기도 합니다. 설소대가 짧아서 그런건지는 모르겠는데, 말을 할 때 뭔가 방울 터지는 듯한?? 그런 느낌이 나는데 그게 참 유니크하다고 느껴지거든요. 제 지인은 심지어 말을 많이 하는 직업을 가졌답니다. 쓰니님께서 제 지인이랑 발음이 어떻게 다른지는 모르지만 쓰니님께서도 발음을 자신만의 매력으로 만드실 수도 있지 않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