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플렉스] 뒷통수~

ㅇ어렷을 때, 그러니까 중학생이 되기 전부터 뒷통수에 대한 놀림 아닌 놀림을 많이 받았었죠.

 

나 자신은 그다지 못 느끼고 불편한 것도 모르고 살았는데 아무래도 어린 나이이다 보니

 

남들의 그런 놀림에 부끄러워지고 싫어지고 소위 콤플렉스가 되어 버리 더군요.

 

뒷통수가 납작해서 절벽이라고 많이 놀림을 받았어요. 그래서 남들에게 뒤를 잘 안보이려고 하고

 

드라이기로 항상 조금이라도 더 띄우려고 노력을 많이 했었어요.

 

성인이 된 지금엔 크게 신경쓰지도 않고 남들이 머라 하지도 않지만 (어쩌면 내 귀에 안들어오는 걸지도)

 

그래도 그 땐 정말 참 많이 힘들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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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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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만보는귀여워
    뒤통수 저도 좀 납작한 편이예요!!
    그래서 이 고민이 공감이 되고 막 눈길이 가네요 ㅎㅎ
    요즘도 뒷통수에 대한 고민이 좀 드시겠죠?
    저도 머리 관리할 때 뒷부분을 좀 풍성하게 막 세팅하려고 하니까요 !!
    그래도 우리 살아가면서 외모가 다는 아닌것은 중요한 사실입니다.
    외모가 중요하지만 그것에 우리가 너무 얽매이면 안됩니다.
    외모와 내면이 모두 아름다운, 그리고 그것에 자신감이 있는 행복한 삶을 살아가시길 응원드립니다.
    그러면 콤플렉스가 자연스럽게 약해지고 사라지지 않을까 생각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