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사람 콤플렉스

착한사람 콤플렉스가 있어서 고민입니다. 다른 사람에게 부탁을 받았을 때 거절을 잘 못해요. 스스로가 손해를 보면서까지 상대방의 부탁을 들어주고 있는 제 스스로의 모습을 보면서 한번씩 나는 왜 이럴까.. 생각이 들곤 합니다. 거절을 하면 상대방이 나에게 서운해하면서 관계가 멀어지거나 향후에 나에게 손해를 입히진 않을까 걱정이 되어서 그런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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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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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RPR2DT
    저도 거절하면 상댸방이 나를 어떻게 생각할까 거리감이 생기면 어쩌지하는 마음에 끌려다녔었는데 그런 제자신이 또 너무 싫었어서 큰맘먹고 거절하기 시작하니까 나중에는 조금은 쿨하게 거절할수있게 되더라고요~처음에는 거절하고나서도 너무 신경쓰이고 후회되고 그랬었는데 몇번 하고보니 자신감이 붙으면서 후회도 점점 사라지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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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만보는귀여워
    너무 공감이됩니다 ㅠㅠ
    저도 착한아이 증후군이 있어서 예전에는 정말 거절하기 힘들었어요.
    하지만 우리 인생에서 주인공은 바로 나입니다.
    내가 행복하기 위해서는 내가 인생의 중심에 있어야해요.
    거절도 못하고 남들을 위해 사는 삶은 전혀 의미가 없답니다.
    조금더 이기적이시고 나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표현하셨으면 좋겠어요.
    관계가 멀어지는 사람은 그런 나쁜사람들입니다.
    모든 사람이 그렇진 않겠지만 이용할 가능성이 있어요.
    작성자분을 진정으로 사랑하고 아낀다면 거절을 한다고해서 관계가 멀어지고자 한다거나 하지는 않는답니다.
    그렇기 때문에 너무 거절한다는거에 무서움을 가지시지 마시고 적극적으로 나의 의견을 표현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