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지 3년차~

저는 시어머니때문에 고민이 많습니다~ 제 나이 40살에

결혼 3년차~ 막내며느리예요~ 저는 159 남편은 162정도의 키도 몸무게도 고만고만 해요~ 나이살때문에 살도 잘 안빠지고ㅠ 근데 저에게는 형님이 한분 계세요~ 형님네 부부는 키도 몸무게도 늘씬늘씬해요~ 당연히 옷입는 스타일이 달라요~ 근데 어느날 형님이 이쁜 옷을 입고 시댁에 왔다가 가면.. 그 비슷한 옷을 저희 어머님은 사서~ 저에게 보내십니다. 내스타일도 아닌데ㅠㅠ 키도 작고 몸무게도 통통한 저에게~ 너무 힘들어요~ 남편은 어머님이 사서 보내신거니.. 입고 시댁에 가자고 하십니다. 한번이면 저도 입죠~ 근데 갈때마다 어머님이 사주신 시계 해라~ 옷입어라~ 너무 짜증나서 싸우기도 많이 싸워요ㅠ 이노릇을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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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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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onk
    어머ㅠㅠ 옷사주시는 시어머니 좋긴한데ㅠㅠ 취향 아닌거 보내면 난감하시겠어요ㅠ ㅠ 그것도 형님이 입던 옷과 비슷한거라니요.. 나중에 정중하게 어머님께 말해보세요~ 너무 감사하지만 어머님 이쁜옷 사입으시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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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린님
    그래도 옷 사주시니 좋네요...전 부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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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영
    옷 사주시는건 너무가 감사하고 좋은 일인데 취향이 아니시면 조금 곤란하시기는 할꺼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