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크고 예쁜 사람들이 많아서 상대적인 열등감이 있어요

요즘 길을 다니면 저보다 작은 사람은 없는 것 같아요. 그래도 어릴때 젊을때는 하이힐도 신고 다니고 살도 찌지 않아서 그렇게 열등감이 들진 않았었는데요. 나이가 드니 하이힐 신기도 힘들고 나잇살이 찌다보니 옷 핏도 안 맞아서 맨날 헐렁하게 입고 다니니 이렇게 못생기고 작은 사람이 나였구나 하는 생각에 외출하기도 싫어질 때가 많아요. 그리고 밖에 나가면 어쩜 모두가 키가 저렇게 크고 늘씬하고 예쁜지.... 나는 왜 이렇게밖에 못크고 못 예쁘지? 하는 생각에 자존감 확 떨어지네요. 이젠 더 이상 힐은 못 신겠어요.  다칠까봐서요. 나도 키컸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생각에 나이가 들어도 외모에 대한 열등감 장난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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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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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오♡민채,민섭
    젊음이 부럽긴 하더라구요. 풋풋하고 다들 
    늘씬하고 이뻐요. 
  • 파란장미
    저도 다른거보다 키가 크고 싶었어요.
    달리기도 실력이 같으면 길이로 지고
    수영시합도 그랬고 힐을 많이 신다보니
    무릎 관절도 넘 아픈거 있죠 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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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리베리
    타고난건 내가 어떻게 할수는 없어요. 
    하지만 내 노력으로 바꿀수있는건 너무 많죠
  • 햇살 좋은 날
    우리 나라가 특히 그렇죠.
    성형이 많아서 비슷비슷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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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데이
    요즘은 길거리에 날씬하거나 뚱뚱하거나
    두 부류 밖에 안보여요 중간이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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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sper
    나이드는건 어쩔수 없지요. 저도 거울보면 살찌고 쳐진 내가 싫고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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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이
    요즘은 웬만하면 다 이쁘고 날씬하더라구요
    이쁜사람이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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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루만보
    작은키도 괜찮은데 자신감 가지셔도 좋을것 같아요.   가꿀수 있는것은 노력해보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