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소한 체격이 고민이에요..ㅠ.ㅠ

왜소한 체격으로 인해 무시를 당하는 경우가 40세가 되어가는 요즘에도 꽤 많아 속상합니다.

건설회사 현장에서 일하는 데 여전히 앳되고 가녀려보이는 체구 때문에 다른 직원들에 비해 대우를 못 받고 있다고 생각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어떻게 해서든 이런 불합리한 상황을 타개하고자 목소리도 크고 남자답게 내고 성격이 거친 사람처럼 포장하고는 합니다. 그랬더니 제 본래 성격도 자꾸 거칠어 져서 이 방법은 좀 별로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느 순간 제 가족들에게도 예전과 다르게 성질을 많이 내고 짜증을 내는 모습을 보이는 제 자신을 발견하였거든요.. 이런 제가 이 상황으로부터 벗어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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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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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시렁
    ㄱ그래도 알아줄거에요
    좋은 사람이란 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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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규칙
    사회생활에서 보여지는 모습도 진짜 한몫하더라구요, 그런경우에는 똑 부러지는 눈빛이 좀 가려주는 것 같기도합니다 ㅎㅎ
  • 라일락
    어려보여도 늙어보여도 문제인것 같아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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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sh
    정말 고민되시겠네요
    말투나 다른걸로 제압하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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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uck5082
    웨이트를해서
    체격을키워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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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룰루
     ㅠㅠㅠㅠㅠㅠ저도 체구가 완전 작고 전체적인 골격이 다 작아서 몸만 보면 초딩몸매에요 ㅠㅠㅠㅠ 나이는 먹어가는데 몸은 초딩몸이라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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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꼬목
    왜소한 체격으로 무시하는 분들이 정말 못난거 같아요.
    사람들은 왜 겉모습만 보고 판단해서 사람을 대하는지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