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루잠
저도 쥐띠고 저도 비슷한 얘기 들어본 적이 있어요. 저도 오빠가 있는데 경쟁적으로 먹느라 막 밥을 두그릇, 세그릇씩도 먹었던거 같아요. 학창시절에는 좀 나아졌었는데 지금은 하는 일이 식사시간을 지키기 어려운 일이라 한번에 많이, 빨리 먹는게 습관이 되어버렸네요. 슬기로운 의사생활에 보면 식탐 많은 송화가 식판 앞에 두고 "이거 다 내꺼다~ 아무도 안뺏어먹는다~" 이렇게 말하고 밥먹는 장면이 나오는데 저도 요즘 속으로 그렇게 생각하면서 먹고 있어요. 그러니까 좀 조절이 되더라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