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아존중감이 낮은 와이프ㅜㅜ

저랑 대화를 하다보면 스스로 자기는 자존감이 낮다는 소리를 많이합니다...자기는 멀 할때 어디서 그런 자신감이 나오냐는 말을 저한테 자주하고 먼가 일이 생기면 땅을 스스로 팝니다ㅋ

와이프말로는 자랄때 둘째다보니 위로는 언니 밑으로는 남동생이 있다보니 사랑을 못받았다고..자주 애기해요ㅜㅜ 어떻게해야 좀 더 사랑받는다는 느낌을 줄수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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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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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방고양이
    상담교사
    아내분의 낮은 자존감으로 고민해주시는 자상한 남편이시네요ㅠㅠ 낮은 자존감은 자신의 의도하고 계획하고 생긴게 아니라 양육을 받던 시절 외부로부터 온 것이기 때문에 스스로도 이해하기가 어려울 겁니다. 우선 자책하는 상황을 겪게 된다면 자책하는 걸 멈추게 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허용받거나 용납 받거나 실패에 관대하지 못하였다면 자존감이 낮아졌을 거에요. 작은 기술을 배우거나 작은 성취감을 자주 느끼게 해주시면 좋고 스스로 이뤄낸 지금까지의 업적들을 나열시키며 자신의 가치를 인지시켜 주시며 꾸준한 사랑과 응원 격려가 낮은 자존감을 회복시켜 주리라 생각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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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만보는귀여워
    상담교사
    와이프분의 어릴적 경험이 자아존중감을 낮추는 계기가 되었네요 ㅠㅠ
    그래도 아주 다행이예요
    작성자님처럼 아주 듬직한 남편분이 계시니까요
    칭찬은 고래를 춤추게한다고하죠?
    주위에서 기분 좋은 칭찬을 우리 많이 해줘보아요
    부담스러운게 아니라 와이프가 잘하는 것에 대해 작은 칭찬부터 시작해서 스스로가 사랑받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도록 천천히 그렇지만 진심을 다해 응원해줘봅시다
    그러면 와이프도 아 내가 그래도 예전과 달리 지금은 사랑받고있구나 라고 느껴서 자존감 향상에 도움을 많이 받으실거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