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방고양이
상담교사
쉽게 위로하기도 어려운 상황이겠네요ㅠㅠ 상황이 자존감을 떨어뜨리고도 남을 것 같아요. 인생에 너무 큰 부분을 차지하였던 가정이 한순간에 자신의 곁에서 사라졌으니 이루 말할 수 없는 고통과 아픔으로 시간들을 보낼 것 같습니다. 우선 자책을 하고 있다면 자책하는 것부터 멈추게 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어느정도 시간이 필요하니 추스릴수 있도록 혼자만의 시간을 어느정도 갖게 해주시는 것도 필요해 보입니다. 이혼한 상태가 어느정도의 일상이 되었을 때는 새로운 것들을 배우거나, 부정적인 생각보다는 긍정적인 생각, 자기가 잃은 가정도 있지만 이뤄냈던 업적들을 추억하고, 스스로의 가치를 인정할만한 것들을 발견해주며 옆에서 자존감을 높여주기 위해 많이 격려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