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리
잘 들어주시는 군요 ㅎㅎ 정말 큰 위로가 될 것 같아여
전 고민상담으로 날 찾아주는게 너무 고마워요
그래서 고마운 마음이 가득 담겨 경청한답니다
잘 들어주는데 문제는~
내가 꼭 해답을 줘야만 할 것 같은 의무감에
이것저것 해결법을 많이 제시해줘요
요즘 가장 많이 해주는 말이
너 감정이 정확하게 뭔지 잘 들여다봐
서운한건지? 화가 난건지? 짜증인건지?
너 감정이 뭔지 알아야 해결법도 찾을수 있어
상대는 절대 바꿀 수 없어
너 감정은 너가 알아주면 돼~ 너가 인정해주면 돼
상대한테 바라지말고
바라는 그걸 너가 직접 너한테 말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