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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호감있는 상대에게 뚝딱거리시는군요 ㅎㅎ
Enfj는 기본적으로 평화주의자에 공감능력이 뛰어나죠. 그래서 인간관계에서 친절은 디폴트값이라고 할 수 있어요. 그런데 유일하게 enfj가 불친절?해지는 순간들이 있는데요. 그건 바로 호감있는 상대 앞에서입니다. 뚝딱이가되고 내 마음을 들킬까봐 일부러 더 쿨한척, 딱딱하게 행동해요. 이렇다보니 오히려 아무감정없는이에겐 친절하고 관심있는 사람에겐 쌀쌀맞아지는 아이러니가 일어납니다. 그래서 호감가는 사람을 제가 싫어한다고 종종 오해를 받기도해요. 같은 선상에서 전혀 감정없는 인간에게 호감있는거아니냐는 오해도 받구요..ㅜㅜ 참 슬픈 상황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