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FJ의 전화 스타일

ENFJ인 저는 지인들과 전화를 할 때면 먼저 끊지 않는 편이에요.

상대방이 하는 말을 끝까지 들어주고 같이 의논하고 다정하게 대해줍니다.

가끔 엄청 바쁠 때 전화가 오면 일단 받아서 사정을 얘기한 후 곧 다시 전화를 걸어 

하고 싶어 하는 얘기를 들어주죠.

전화 받을 상황이 못 되면 문자로 알려주고 또 가능한 빨리 전화해줘요.

전화 건 사람이 얼마나 기다릴까 하는 마음에 제가 더 마음이 조급해지거든요.

가끔은 끊어야 하는데도 전화 건 상대방이 얘기를 계속 할 땍 있지요.

그럴 때는 정말 끊어야 하는 순간 이전까지 최대한 얘기를 들어준 뒤

지금의 상황을 잘 설명하고 배려한 뒤 끊어요.

상대가 최대한 배려받고 있다는 느낌을 주고 싶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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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 써니
    배려하는 마음이 따듯하네요 전화건사람이 이야기하는것 만으로도  스트레스 해소될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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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리
    저도 먼저 끊지를 않는 편이라 
    이게 너무 힘들어서 전화를 잘 안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