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리
이렇게 하면 너무 좋을 것 같아요 ㅎㅎㅎ 서운할 일도 없을 것 같구요
ENFJ 특징이라기보다 살면서 제가 터득한 방법에요
내가 원하는건 직접 말하자
알아서 해주길 기다리지 말자~
내가 말하지 않으면 독심술이 있지 않는한 절대 모른다. 그래서 생일때도 전 일주일전부터 홍보 들어가요
내 생일 일주일 남았어~ 난 뭐가 필요해~~
전날엔 신랑이랑 애랑 불러서 시키죠
미역 담가~~ 나 내일 아침에 먹게 끓여놔줘~
애가 어릴땐 신랑이 혼자 밥하고 미역국 끓이고 다 했는데 딸래미가 크면서는 둘이 나눠서 잘 하네요 ㅎ
저희 시댁은 시부모님이나 꼴찌딸래미나
6식구 생일 늘 똑같이 해요
미역국과 쌀밥만하고 저녁은 시켜먹기
케익 사고 용돈은 생일자 빼고 만원씩 내서 5만원
결혼하고 20년째 잘 지켜지고 있답니다
신랑이 이거 하난 정말 현명했다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