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 F였던 성향이 나이가 들고 회사 생활을 하면서 T로 바뀌더라고요. 일의 효율성은 높아지고 타인에게 상처받지 않고 멘탈이 강해져 잘 버티게 되었는데, 그만큼 누군가를 상처 입히기도 하더라고요. 일의 효율성도 중요하지만 결국 일도 사람이 하는 것이니 조금 더 타인의 슬픔에 공감하는 F가 되고 싶어요. 그러면서도 저도 상처 받지 않는 T의 모습이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