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1
가까울수록 어느 정도 거리는 필요한것 같습니다
가족이라는 관계는 너무 어려운 거 같습니다 사실 가족 부분이 세상 누구보다 가까워야 된다고 생각하지만 그런만큼 24시간 붙어 있다 보니 너무 힘든 구석도 많아요 가족이 정말 서로를 배려하고 친하게만 지내는 좋은 관계도 있지만 그렇지 못한 광적 관계도 많은 거 같습니다 저희 같은 경우에는 서로 원수까지는 아니지만 한동안은 너무 힘들었어요 그게 뭐 한 달 두 달은 아니고 꽤 오랫동안입니다 그래도 지금은 다들 나이가 있기 때문인지 아니면 서로 조금씩 더 배려하기 때문인지 요즘은 그럭저럭 큰 잡음 없이 지내는 거 같습니다 제가 바라는 가족상은이 정도가 맞는 거 같아요 너무 친하고 활발하고 같이 뭘 하는 것도 좋지만 어느 정도 서로의 선을 지키면서 서로 배려해 주고 서로 챙기지만 너무 가깝지는 않았으면 하는게 제가 바라는 이상향인 거 같습니다 아마 가족 간의 다툼을 너무 오랫동안 지켜보고 행해 왔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