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쩡
저도 엄마라 아이와의 관계가 제일 어려운것같아요 저는 말을 줄이고 생각을 하고 말을 할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넘 감정이 격해지면 다시 말하자 할려고 노력해요 잘 안되지만요 근데 그때 그때 해결해야되는일앞에서는 말을 안하수도 미룰수가 없잖아요 그때는 서로 투탁투탁해요
아이가 이제 초등학교 고학년이 되면서 자립적으로 변해가는 시기이네요.
그래서 그런지 자기 주장도 훨씬 강해지고 특히 먹는 것, 입는 것, 공부하는 습관 등 기존에는 부모 말을 잘
들었던 아이였는데 자기 생각이 강해지면서 반항?!아닌 반항도 하네요. 공부하는 것도 습관을 잘 길러준다고
생각은 했지만 점점 크면서 학원에 맡기다 보니 (아무래도 잔소리 하는 것 같아 덜 이야기 하게 되더라고요)
더욱 더 신경 쓰기가 어렵더라고요.... 그래서 그런 부분에서 맘에 들지 않으니 또 잔소리가 나오게 되고요..
사춘기 시기로 접어들면서 좀 더 거리를 두고 지켜봐줘야하는 걸 알면서도 잔소리가 나오는 이 관계...
고민됩니다..ㅠㅠㅠ